주요 주식시황 및 경제이슈
- 비둘기파 FOMC 위원도 연내 테이퍼링 들어가야 할 것이라며 언급
긴축에 신중한 경향을 보이는 '비둘기파'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 메리 데일리는 "올해 말까지 매우 완화적인 통화 부양책을 철회할 수 있다"고 밝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을 출발점으로 실시했던 정책을 되돌리기 위한 논의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언급함
로버트 캐플런 댈러스연준 총재 또한 "경제가 예상대로 진전된다면 오는 9월 FOMC에서 테이퍼링 계획을 발표하고 10월에 시작해야할 것"이라고 밝힘
테이퍼링 시작 후 8개월에 걸쳐 매달 150억 달러씩 자산 매입 규모를 축소하는 방안 제시
에스터 조지 캔자스시티연은 총재 또한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연설에서 "경제 회복이 진행 중이므로 비정상적인 통화 완화 정책에서 조금 더 중립적인 쪽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완화적인 방식을 자제할 때가 되었다는 신호"라고 언급함
- 메타버스 투자 주의보... 이즈미디어 -51%, 알체라 -30%
투자 과열로 급등하였다가 떨어진 메타버스주: 알체라 -30%, 이즈미디어 -51%, 해성옵틱스 -54%, 코세스 -9%, 맥스트 -13%, 자이언트스텝 -20% (각 종목 연중 고점 대비 11일 종가 기준 하락률)
메타버스 수혜주들은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업체들인데, 사업 실체가 불투명한데 기대감 때문에 주가가 지나치게 과열되었다는 경고가 나옴
향후 부각될 신사업으로 유망하긴 하지만,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하는 성장 초기이고 평가를 제대로 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신중히 살펴봐야 할 것
- 크래프톤 3일째 추락... 투자자와 창업자 희비 엇갈려
올해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혔던 게임사 크래프톤의 주가 하락
지난 10일 공모가인 49만 8000원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를 시작, 이후 사흘 연속 약세 지속
일반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떠안게 된 반면 창업자와 주식을 받은 내부 임원들만 돈방석에 앉게됨
장병규 의장의 지분 가치는 아내 정승혜씨의 몫까지 총 15.23%의 회사 지분을 갖게 되어 12일 기준 3조 239억원에 다하며,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보유한 지분의 가치는 2210억원 수준
12일 기준으로 크래프톤의 주가는 공모가보다 18.5% 하락한 40만 6000원에 마감
공모가 고평가 논란이 있었던 크래프톤의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서비스하는 텐센트가 최근에 당국 규제에 직면하게 되어 악재로 작용
- 반도체 빅2, 삼전 & 하이닉스 주가 연중 최저
국내 증시 시가총액 1, 2위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흔들리고 있음
12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9% 하락한 7만 7000원,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4.7% 하락한 10만 500원으로 연중 최저가로 거래 마감
반도체 업황 흔들리는 이유: D램 가격 하락 (고정 거래가 전 분기 대비 최고 5% 하락 전망), 코로나 특수 감소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 봉쇄 완화로 노트북 PC 수요 감소), PC업체 재고 축적 (반도체 부족 사태 이후 주요 PC업체 D램 재고 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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