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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2020-10-05 주식시황 및 경제이슈_현대차 기아차, 트럼프 코로나 확진, 미국 대선 후보 토론, 미국 고용지표, 국내 9월 수출 증가, 주간 이익 추정치 동향, 금주 주요일정

주요 주식시장 상황 및 경제이슈

- "미국 9월 서프라이즈" 현대 기아차 SUV 독주

현대 기아차 모두 SUV 차량 판매가 크게 증가

현대차, 미국에서 올 해 9월 55,918대 판매 (작년 9월 53,510대 판매로 전년 동월기준 대비 증가)

기아차, 미국에서 올 해 9월 55,500대 판매 (작년 9월 44,600대 판매로 24% 증가)

 

현대차의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 넘어갈 것으로 예상

 

- '코로나 확진' 트럼프, 바이든과 격차 벌어져

대법관의 지명식을 백악관의 로즈가든에서 진행: 유력인사들이 대거 참여하였으나 대부분 마스크를 쓰지 않음

솔선수범해야할 리더십의 안일한 대응에 실망

 

확진 직후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51%:41%로 10%p의 격차로 바이든 후보가 우세

토론 직전 한 여론조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가 53%:39%로 14%p 차이로 우세

트럼프 대통령에 대하여 "매우" 부정적인 의견을 갖고 있는 응답자가 50% 수준 (취임이후 처음으로 50% 수준까지 증가)

여성 유권자들의 반트럼프 현상: 바이든 후보 60%, 트럼프 대통령 33% 지지

누가 적합한 성품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 또한 바이든이 58%, 트럼프 26%로 바이든 후보가 더 적합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옴

 

미국 대통령 유고 상태의 증시 영향:

역대 대통령 중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1955년 9월 심장마비로 입원하여 S&P 6.6% 하락 (2차 세계 대전이후 가장 크게 하락하다가 경기 회복하며 증시 회복)

존에프케네디 1963년 11월 총격 암살로 2.8% 하락

로널드 레이건 1981년 3월 총격으로 중상은 아니었으나 0.3% 하락

트럼프 대통령은 총격이나 테러가 아닌 전염병 감염이므로 전례와 다르게 증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미국 대선 후보 토론, 국민 60%가 토론이 아수라장이었고 짜증났다는 의견

1차 미국 대선 후보 토론에서는 토론 질서가 흐트러져 있어 미국 국민들의 아쉬운 반응

 사회자인 크리스 월리스는 토론 직전에 가급적 없는 사람처럼 진행할 것을 약속하였으나, 적극적인 질문을 통해 Fact Check 를 진행 -> 이는 트럼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침

 

바이든에 대한 기대가 낮았으나, 첫 번째 주제인 대법관 관련 주제에 건강보험 이슈로 이끌어가 이슈를 확장해서 토론 진행하여 노련한 모습을 보여줌

트럼프를 가급적 쳐다보지 않고 카메라를 보며 코로나 피해에 대한 언급 등 감성적인 면으로 다가가며 기대보다는 토론 진행을 잘하였다는 평가를 받음

트럼프는 1차 TV토론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으며 코로나19 확진 소식으로 두 후보의 당선 가능성 격차가 크게 벌어짐

 

- 미국 고용지표

실업률이 나쁘지 않고 고용시장이 회복되고는 있지만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자수가 3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는 상황

실업률이 낮아졌지만 경제활동참가율 또한 낮아짐

 

- 국내 9월 수출 동향 전년대비 7.7% 증가 , 2018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 

코로나19 이후로 국내 수출이 처음으로 플러스 전환: 조업일수가 작년보다 2.5일이 많은 점을 감안 (작년에 9월 중순에 추석이 있었음) 하여 일 평균으로 보면 -4% 감소하였으나 코로나 이후에 감소폭이 가장 적어 긍정적

 

반도체 11%, 가전 30%, 2차전지 21%, 자동차 10% 정도 상승반면 선박 -3%, 디스플레이 -2%, 석유화학 -5% 하락

반도체는 1년 9개월만에 90억 돌파 (화웨이가 미리 사서 재고 쌓아두기가 한 몫함 & DRAM의 가격하락에 불구하고 수량의 증가)

자동차는 미국에서 판매 급증하였고 EU 및 신흥국 등 해외 수요 회복

2차전지는 9월 리튬이온 수출이 22개월만에 최대폭으로 수출액 증가 (양극재 57%, 동박 47% 수출 증가)

 

- 주간 이익 추정치 동향

미국, 한국만 2020년 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 한국의 경우 +1.6% 상향 조정

운송업종이 2.6% 실적 상향, CJ대한통운 4% 실적 상향

IT 하드웨어 업체인 LG전자, 엠씨넥스의 실적 또한 좋게 보고 있는 상황 

 

유통 (BGF리테일, 신세계), 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부문은 하향 조정

 

- 금 주 주요 일정

10월 5일: 빅히트엔터 공모주 청약 (~10월 6일)

10월 6일: 파월 연준의장 연설

10월 7일: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BBIG K뉴딜 ETF 런칭 (3개월 독점사용)

10월 8일: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발표 (영업이익 전망치 10.1조원), 옵션만기일, 미국 부통령 TV토론

10월 9일: 중국 증시 개장


기본 용어 정리

"연준의장"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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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은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수장이다.

의장은 미국의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이사 중에서 지명하며, 임명 후 4년의 임기동안 재임한다. 의장은 연임이 가능하며, 현재 2018년 2월부터 제롬 파월 의장이 임명되었다.

 

"K뉴딜 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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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가 2020년 7월 발표한 '한국판 뉴딜'의 비전을 담고 있는 지수로, 2020년 9월 7일 처음 발표됐다.

K뉴딜 지수는 미래 성장주도 산업으로 주목받는 'BBIG (배터리, 바이오, 인터넷, 게임) 등의 4개 산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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